[인계동] 양 많고 고기가 야들한 보쌈 맛집! '박경규 항아리 보쌈 권선점' +마늘보쌈 후기

 

급 보쌈이 땡겨서 찾아간 '박경규 항아리 보쌈'!

전에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한 번 갔던 식당 웬만하면 안가는 스타일인데 맛있어서 재방문함~!!

 

 

박경규 항아리 보쌈 권선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28 유신빌딩
031-236-3344
매일 11:30 - 21:30 (주말은 21시 종료!!)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먹을 생각에 신나서 들어간터라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메뉴판과 식당사진은 홈페이지 사진을 퍼왔다~~

식당 앞으로 주차를 할 공간이 따로 있어 차를 끌고 와도 주차걱정 할 필요가 없다.

 

 

 

 

 

 

메뉴는 요렇게!

점심에 오면 보쌈 세트정식을 먹으면 저렴하게 보쌈을 먹을 수 있다.

보쌈정식이 만원이라니..!!!

 

 

 

 

우리는 친구세트 4,2000원을 주문했다.

2명이서 가서 커플세트면 충분할 것 같은데 같이 간 돼지가 무조건 모자랄 거라고 3인으로 시켜야한다고 하도 우겨서^^

 

아! 우리는 일요일 저녁 8시쯤 갔었는데, 우리가 딱 들어가서 주문하자마자 고기가 다 떨어졌다고 하셨다.

배달 주문도 꽤 많이 오는 식당이라 그런지 금방 재료소진이 되나보다.

우리 바로 뒤에 오신 손님들은 고기가 다 떨어져서 되돌아가셨다. 휴... 우리까진 먹어서 다행이야..

 

 

 

 

 

보쌈이 야들야들하니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았다.

보쌈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 집 족발을 알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보쌈은 잘하는 집을 가야 확실히 맛있다!!!

 

같이 나온 무말랭이와 파김치도 최고ㅠㅠㅠㅠ

맨 처음에 미역국을 주시는데 미역국도 맛있어서 공기밥 시켜서 밥 말아먹었다....

3인이라 남을 것 같았는데 둘 다 돼지여서 그런지 딱 배가 터지도록 알맞게 먹었다....ㅎㅎㅎ

 

 

 

 

 

 

 

 

 

세트메뉴에 쟁반국수가 묶여있지만 사장님께 말하면 물막국수로 변경해주신다.

나는 물막국수가 너무너무 땡겨서 변경해서 먹었다.

보쌈에 쟁반국수가 아닌 물막국수도 잘 어울리더랑

 

 

 

 

 

 

 

 

 

+너무 맛있어서 며칠 있다가 또 시켜먹었따.

이번엔 마늘보쌈으로 시켰는데 마늘보쌈은 권선점에는 없고 다른 지점(매탄점)에서 주문했다.

 

 

 

마늘보쌈!!! 중자!! 저 사진에 있는 거 다 합쳐서 5,2000원 이었다. 

 

 

 

 

 

 

방문 포장했는데 국물도 많이 주시고 무말랭이와 김치도 엄청 넉넉하게 주셔서 반찬통에 넣어서 덜어 먹었다.

이 집 김치잘하네... 보쌈집인데 반찬까지 맛있어서 두고두고 밥 반찬으로 먹었다. ㅋㅋㅋ

마늘 보쌈은 고기에 뿌려서 나오는 게 아니라 따로 마늘소스를 포장해 주시는데, 마늘 소스도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다.

최고최고최고최고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