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근처에 호떡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어느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항상 있는 호떡집!!!
가격도 맛도 예전 그대로라 더더욱 좋은 곳!!
가끔 달달한 간식이 땡길때마다 걸어서 호떡 사먹으러 가는 곳이다.
호떡집
13:30-23:00
일욜휴무
일반 호떡집치고는 밤 늦게도 오픈하고 있다.
그래서 아주대 근처에서 술마시면 항상 집가는 길에 해장 호떡으로 달달하게 입에 하나씩 물고 간다.
메뉴도 다양하다.
꿀호떡/ 슈크림호떡/ 팥호떡/ 초코 호떡/ 군고구마호떡/ 군고구마치즈호떡/ 단호박호떡/ 잡채
크림치즈/ 모짜렐라치즈 / 아이스크림 호떡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
이 중에서 모짜렐라치즈가 내 best 호떡이다.
안에 설탕과 모짜렐라치즈가 같이 들어있는데 달달하고 쫀똑한 게 진짜 최애 호떡 ㅠㅠ
다른 사람들한테도 인기 있는 메뉴다.
의외로 별로였던 메뉴는 초코호떡이었는데, 안에 초코크림이 들어있어 맛있지만 초코소스가 너무 많아서
먹는 동안 질질 다 흘러서 옷에 다 묻어 지워지지않아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맛 자체는 쏘쏘했던 것 같다.
주문 방법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에 먹고 싶은 호떡 종류 앞 글자만 따서 적은 후 아주머니께 드리면 된다.
주문받자마자 바로 호떡을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안에 있는 꿀이 엄청 뜨겁다. 그래서 주의사항에 조심하라고 친절하게 적혀있다. 얼마나 뜨겁겠어 하고 먹었다가 혓바닥 데이는 줄 알았다. ㅎㅎㅎ
초코호떡(왼쪽)과 모짜렐라호떡(오른쪽)
초코가 안에 꽉 차게 들어있어 사이로 줄줄 흘러내렸다. 맛있는데 손이며 옷에 다묻어서 킹받...^^
모짜렐라호떡은 안에 치즈만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설탕과 같이 들어있어 더더욱 맛있었다.
살찌지만 아주 맛있는 맛이야 >_<
이건 오는 길에 웃겨서 그냥 찍어본 사진..
저게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놓은 건데 누가 자전거 걸이로 사용하고 있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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