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과 언주역 사이에 있는 '서울갈매기'를 방문했다.
이전에 회식으로 한 번 왔었는데,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게 기억에 남아 한번더 방문하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에는 사람이 꽉차있어 약간의 대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서울갈매기
서울 강남구 언주로108길 16
0507-1362-2211
11:30 - 22:30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주차X
옛날 노포같은 느낌의 '서울갈매기'
투명한 창문으로 식당내부와 정육점의 빨간조명이 보인다. 빨간조명부터 고기가 맛있을 것 같다은 느낌적인 느낌을 준다.
동그란 테이블에 오손도손 앉아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양쪽 끝으로는 네모난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로 와도 테이블을 붙여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심플한 메뉴판
가격대가 나쁘지않다.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나온다.
된장찌개와 계란찜, 미역국도 기본 밑반찬이다. 고기먹을 때 공깃밥을 시키지않는 편인데, 여기는 된장찌개와 미역국이 맛있어서 밥이 필수이다. 계란찜도 당연히 맛이 있다.
기본 밑반찬으로 흑임자드레싱의 샐러드가 나오는데, 이 샐러드와 고기의 조합이 기가 막힌다.
고기를 먹다가 느끼할 즘에 샐러드를 먹어주면 소화도 잘되고 고기 또한 두배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서울갈매기(1인분/14,000원) 4인분을 주문했다. 위에 있는 사진이 2인분의 양이다.
고기를 초벌해서 나온 후 숯불에 다시 구워서 금방 먹을 수 있다.
불향이 가득한 고기가 너무 너무 맛있었다.
3인 기준으로 고기는 5인분을 주문하면 괜찮게 먹을 수 있다.(우리도 4인분 시키고 추가로 1인분 더 주문했다.)
저번 회식때는 매콤갈매기와, 양념갈비, 오돌갈비를 골고루 먹었는데 모두 맛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했다.
고기와 같이 먹기위해 김치말이국수(5,000원)을 주문했다.
처음에는 따뜻한 국수인 줄 알고 시켰는데, 냉국수여서 오히려 좋았다. 시원하게 김치말이 국수에 고기를 싸먹으면 최고로 맛있는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 다음에 가도 김치말이 국수는 꼭 시킬예정이다.
10점만점에 7.5점!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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