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먹거리 추천 - 소금빵, 케이크, 프랑켄 숯불 치킨

집으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푸드코트에서 이것저것 사가게 되었다.

전에 크로플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간단하게 크로플만 사가려고 했는데, 크로플집이 일찍 마감해버려서 ㅠㅠ

다른 간식들을 먹게 되었다.

 

 

 

 

 

소금빵

 

소금빵 4개 (10,000원)

마감시간라 그런지 소금빵이 할인을 하고 있었다.

어떤 소금빵을 고르던지 4개에 10,000원에 해주신다고 한다.

빵집이나 카페를 가도 일반 소금빵이 3,000원~4,000원은 하던데 종류별로 4개에 10,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햇다. 크기도 일반 소금빵보다 큼직해서 좋았다.

 

 

홍국쌀 소금빵, 먹물 소금빵, 대파소금빵, 갈릭소금빵 4개를 만원에 구매했다. 

소금빵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좋았다.

 

 

 

 

 

 

 

 

 

케이크

 

생딸기 케이크 (27,000원)

지하 푸드매장에는 케이크집이 있는데, 마침 생딸기 케이크를 할인 하길래 구매했다.

케이크가 보통 작은 크기가 30,000원~40,000원정도 해서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카페에서 조각케이크를 7,000원~9,000원에 사먹는 거보면 비싼것 같지도 않다.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는 문을 통해 들어가면 두번째 칸에 케이크 가게가 3개 같이 있는 데 그 중에 가운데 매장에서 구매했다. 우유생크림이라 좀 더 부드러운 맛? 빵도 촉촉하고 생딸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타코야끼

타코야끼 15알 (7,000원)

원래 포스팅을 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는데 일단 맛있어서 올려본다.

수원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있는 타코야끼집인데 너무 맛있어서 단골로 먹는 집이다. 한신포차 바로 옆에 푸드트럭? 으로 운영하신다. 월요일, 화요일 빼고는 매일 하신다고 한다.

맛은 치즈/데리야끼/매운맛 세 종류인데 개인적으로 데리야끼가 최고인것 같다.

 

 

+ 추가로 로데오거리 푸드트럭(푸드트럭은 아닌데 이름을 모르겠다.)들 중 입구에 있는 떡볶이, 꼬치를 하시는 이모님이 있는데 그 집 순대꼬치, 모듬꼬치가 지이이이인짜 맛이 있다.. 최고.... 탱글한 순대를 양념에 푹 발라서 그 위에 또 치즈소스를 뿌려주시는데 진짜 꼭 먹어봐야한다... 가격은 3,000원...

 

 

 

 

 

 

 

 

프랑켄숯불치킨(19,000원) 

치킨은 프랑켄 숯불치킨이다. 수원역은 아니고 집 근처에서 포장해왔다. 안에 떡과 면이 기본으로 들어있어서 따로 추가하지않아도 된다. 양념이 많이 들어 다 먹고 밥을 말아 치밥해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순살을 추가비용없이 해줘서 좋음^^ 방문포장은 현금결제시 2,000원 할인해준다. (모르고 카드결제해서 할인 못받음...)

 

간단하게 크로플만 사가야지 했다가 이것저것 푸짐하게 야식을 먹게 되었다. 아무튼 수원역 먹거리 많아서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