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일본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이자카야 "규네", 이자카야 추천

 
 
 

규네
서울 강남구 역삼로5길 21 1층
0507-1311-6795
17:30 - 00:30
일요일 정기 휴무
화장실 남여 공용

강남에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이자카야를 가게 되었다.
외관부터 일본 느낌 뿜뿜한 이자카야 규네!
내부는 10테이블? 정도 되었던 것 같다.




강남에서 이자카야로 유명한지 얼마지나지않아 웨이팅이 꽤 생겼다.
조금 (많이) 이해가 되지않았던 부분이, 우리 인원이 5명이라 4인 테이블에 의자만 하나 끌고 온다고 하자 이 식당은 4인까지만 이용다능하다면서 안된다고 단호박;😑
그래서 그럼 2명 3명 테이블은 나눠서 먹겠다, 테이블을 붙이지 않겠다 해도 한 팀에 4명이 넘으면 안된다고 단호박;;
여기서 조금 기분이 나빴다^^😫

뭐 사장님의 철칙이 그렇다고... 이해는 정말 안됬지만 굳이 우리가 아니여도 장사가 잘되니 그렇게 단호하게 내쫓으시는 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4명이 먹고 다른 한 분은 합류하지않기로했다. ☹️

기본으로 주시는 반찬
아까의 문전박대에 짜증났지만, 음식은 맛있었다.
특히 저 하얀 두부가 진짜 진짜 맛있었다.
2번먹었음

하이볼  8,000원

하나가 시그니처하이볼 하나가 산토리하이볼이었는데
시그니처하이볼이 레몬음료처럼 달달구리 맛있고 산토리하이볼이 봄 더 술맛이 있는 하이볼이었다.
나는 시그니처하이볼을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나가사끼짬봉
버너없이 뚝배기 그릇에 주셔서 그음방 식는다.

아 이용시간은 2시간이라고 한다^^
한시간도 안지나서 차갑게 식는다^^

모듬꼬치 10종
은행꼬치, 닭꼬치, 베이컨포도알꼬치, 삼겹살꼬치 등등
10종이 나온다. 킹받지만 음식은 참 맛있다.

소고기타다끼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어제도 소고기타다끼를 먹었는데 어제 먹은 것보다 맛있었다..


+참 화장실은 가게 외부에 있는 남여 공용인데 좀 많이 지저분하다. 이 점도 좀 불편했다.

 명란마요밥
맛있어보여서 시켰는데 얘는 좀 짰다.
짠거말고는 음식의 맛 자체는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조금 킹받는 부분과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맛있고, 가격도 나쁘지않고, 일단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음에 또 방문할 것 같다. 휴

다음에는 꼭!!! 두명 세명이서 가야겠다^~^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