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역] 힙한 느낌의 중국집 '차이들'

회사 점심을 나가서 먹기로 하여 방문하게 된 '차이들'

회사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여 맨날 가던 곳만 갔었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중국집이 있어 가게 되었다. 간판부터 '중국집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내부에 들어가니 깔끔하고 힙한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차이들
서울 강남구 언주로107길 46 지하 1층 B01호
0507-1380-9295
매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주차X, 배달 O

내가 생각했던 중국집과는 다른 힙한 분위기라 좋았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차이들' 뜻이 '차이나' 와 '아이들'의 합성어로 젊은 청년들이 행복한 아이들처럼 즐겁게 요리한다는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내 또래로 보였고 굉장히 친절하셨다.

 

 

 

 

 

 

 

볶음밥(9,000원)과 삼선간짜장(11,500원)

나오기 전부터 불향가득한 냄새가 나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중국집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반전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맛도 반전으로 너무 너무 맛있었다.

짜장면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는 집은 처음인데 의외로 계란과 짜장이 조화로웠다.

음식은 그동안 먹었던 짜장면보다 2배 더 맛있었다. 가격도 나쁘지않고 분위기도 좋아 자주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