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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후기

[수원역] 또간집 풍자가 반한 매운돼지갈비찜 맛집 '대가'

by 펭승이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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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보자마자 '와 저긴 가야해!' 라는 마음으로 당장 이번 주말에라도 가야겠다 싶었지만 방송이 나온지 얼마 되지않아 웨이팅을 몇 시간해야할 것 같은 생각에 가고 싶은 마음을 꾸욱 눌러담고 한, 두달정도를 기다렸다. 그리하여 드디어 가게된 '대가'!!!

 

 

 

 

 


대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0
0507-1389-0775
매일 14:00-24:00, 라스트오더 23:25
주차불가

 

 

식당 분위기와 메뉴판이다.

식당 위치각 찾기어려운 골목에 있어서 잘 찾아야한다. 자리는 실내자리와 실외자리가 있는데, 실외자리가 더 인기있는 듯했다. 날씨가 추웠는대도 다들 밖에 있는 자리에서 먹었다. 그도 그럴게 실외자리가 좀 더 감성이 있는..? 주막에서 먹는 느낌이랄까..? 우리는 자리가 실내자리밖에 없어 실내로 들어갔다. 그마저도 우리가 오자마자 테이블이 꽉차서 그 뒤로는 웨이팅을 해야했다. 역시.. 방송의 힘은 대단해..

 

 

메뉴는 매운돼지갈비찜이 원조니 당연히 매운돼지갈비찜을 시켰다. 대가 주먹밥은 필수기 때문에 같이 주문했다. 사실 감자전도 시켜보고 싶었는데 배가 부를까봐 시키지않았다.

 

 

 

 

 

 

기본테이블 세팅으로 김치와 두부, 미역국을 주신다.

맛있다... 그냥 다 맛있어...

 

 

 

 

 

 

+뜬금없는데 주차는 수원역의 공용주차장 혹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유료주차장의 경우에도 주말에는 꽉차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한다^^

우리의 경우 3-4시쯤에는 주차자리가 꽉 찼고 그나마 오후 7시쯤 지나자 다들 술먹으러 가느라 차를 빼는 건지.. 유료 주차장에도 자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대가 주먹밥(5,000원)

먼저 나온 대가 주먹밥

밥 위에 스팸을 얹고 부추로 한번 감싼 주먹밥이지만 이게 또 매운돼지갈비찜 국물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사실 돼지갈비찜이 나오기 전까지 맛만 조금 볼까하다가 둘이서 반정도는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다 먹은 것 같다.

 

 

 

 

 

 

 

매운돼지갈비찜 중 (30,000원)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둘다 맵찔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하다.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매운 느낌?

매울 때 같이 나온 미역국을 드링킹하면 매운 맛을 중화해준다. 같이 간 친구는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맛있다면서 끝까지 먹었다. 양념도 맛있었고 고기도 꽤 들어있어서 좋았다. 양은 2명이서 중짜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정도?

셋이 가면 대짜를 시키거나 중짜에 사이드로 전을 시키면 괜찮을 양인 것 같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가 창가 바로 옆이라 외부자리에 앉아서 먹는 느낌도 살짝 나서 좋았다.

다만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다는 게 조금^^.....

 

 

 

 

 

 

 

 

저렇게 주먹밥을 매운갈비찜 소스에 푹 담가서 먹으면 꿀맛이다.

매운돼지갈비 국물이 맛있어서 쌀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 우리는 공기밥도 한 개 추가했다.

대가 주먹밥과 먹는 매운갈비찜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쌀밥에 먹는 매운 갈비찜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밥도둑이야......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만족스러웠다. 가격도 나쁘지않아 다음에는 닭볶음탕을 먹으러 한 번 더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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