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동 대형카페:: 분위기 맛집, 브런치 맛집 카페 하이라이트

주말을 맞이하여 카페투어를 했습니다. 수원안에도 대형카페들이 생각보다 많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권선동의 대형 카페인 하이라이트를 방문했습니다.

 

 

 

 

하이라이트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75번길 70-18 카페 하이라이트
0507-1471-6683
매일 10:00 - 21:00
브런치 타임 10:00 - 17:00
주차 가능(3시간)

:

 

 

 

주차 공간은 넉넉하게 있습니다. 반대편에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꽉꽉 차있었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넓고 층고도 높아 더더욱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테이블이 많았는데, 2층은 노키즈존이라 아이들과 오지않은 사람들도 나름 조용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통창문을 좋아해서 통창문 바로 앞에 있는 쇼파자리에 앉았습니다. 날씨가 좋아 쇼파에서 통유리로 하늘을 보면서 멍때리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았습니다. 15시정도에 방문했는데 베이커리 종류가 많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원래도 베이커리 종류는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빵종류는 별로 없었지만 브런치 맛집 답게 맛있고 다양한 브런치들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온 메뉴입니다. 저희는 곧 밥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 브런치는 먹지 않았지만 카페 내의 대부분의 테이블들이 브런치를 1메뉴 이상 주문해서 먹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콜드브루(5,5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 고디바 케이크(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플렛 블랜딩과 코니 블랜딩 두 가지의 원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플렛 블랜딩은 고소한 원두, 코니 블랜딩은 산미가 있는 원두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원두를 좋아하지않아 플렛 블랜딩으로 선택했습니다. 

 

커피 맛은 쏘쏘 괜찮았습니다. 콜드브루의 경우는 새콤한 맛이 좀 강했고, 아메리카노는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고디바 케이크는 꾸덕꾸덕하고 달달한 게 아메리카노와 찰떡 궁합이었습니다. 적당히 진한 초콜릿에 위에 올라간 초코크림이 지나치게 달지않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차는 카페이용 시 3시간을 무료로 넣어주는데, 3시간이 초과되면 요금을 따로 내야합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회전시키기 위해 3시간으로 주차시간을 잡았나 봅니다. 

10점만점에 7점정도 되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카페가 이쁘고 좋았지만 주변에 뷰가 없고, 베이커리 종류가 적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 케이크 가격도 9,000원대로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