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에 카페투어를 가는 편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것에 질려서 요즘은 예쁘면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 데에 재미가 들렸다. 저번주에도 카페 싱싱을 찾았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카페를 찾았다.
2023.03.21 - [맛집 카페 후기] - [용인/대형카페] 한적하고 예쁜 수플레맛집,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카페 싱싱'
>카페 싱싱은 여기 나와있다.
달이담
경기 화성시 봉담읍 가능골1길 22-3 1층
0507-1388-1870
매일 11:00 - 21:00, 매주 월 휴무
라스트오더 20:30
주차 ssap 가능
달이담 외관
생각보다 꽤 큰 카페이다.
깔끔한 외관.
주차공간도 넓은 편이다.
달이담 내부는 1층으로 되어있고, 길게 복도형식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다.
내가 좋아하는 아치형 구조물과 자리마다 있는 커다란 창문으로 밖이 보이는 점이 참 좋았다.
바로 옆에 연못이 있어서 창문보고 멍때리기에도 좋았다.
자세히 보면 연못안에 있는 작은 물고기들도 카페 내부에서 보인다.
우리는 이 자리에 앉았다. 한적하니 힐링하기 좋은 카페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한테이블 밖에 없어서 좋았다. 사장님 입장에서는 안좋은 일이지만 나는 좋았다.
곳곳에 사진 스팟이 있다.
아직 벚꽃을 못 봤는데, 여기와서 벚꽃을 보게 되었다. ㅎㅎ
아메리카노 5,5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티라미슈 카스테라 6,500원 를 주문했다.
배불러서 빵종류는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티라미슈 카스테라가 굉장히 잘나간다는 말에 혹해서....그만...
보기에는 딱딱해 보이는데 엄청 부드러운 카스테라이다.
안에는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 크림도 부드럽고 맛이 있다.
왜 잘나가는 지 알겠넴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오른쪽은 인절미 얼그레이 케이크..? 정확히는 모르겠다.
사장님이 서비스라고 주셨다. 케이크가 유통기한이 지나기 직전이라 서비스로 주신 듯 하다.
겉이 좀 딱딱했지만 속에는 부드러웠다. 나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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