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 논문 정보글

한 잔의 커피가 남성에게 요실금을 유발할 수 있다? ,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커피에 관한 진실

by 펭승이 2023. 1. 19.
728x90
반응형

하루 2잔~3잔이상의 커피를 매일 마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 커피에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직장인들 중 커피를 마시지않는 사람보다 즐겨마시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커피의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야근에는 필수요소가 된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커피의 좋은 점과, 우리 몸에 나쁜 점에 대한 논문과 기사들을 찾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커피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을까?

 

적당한 양의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것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 심혈관 질환(CVD), 신경계 질환과 자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Ming Ding과 그의 동료들은 4년마다 평가되는 카페인 함유와 무카페인 커피 소비량을 측정한 NHS(Nurses' Health Study), 보건 전문가 후속 연구, NHS 2 등 세 가지 대규모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1잔에서 5잔을 마시는 것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지만 하루 5잔 이상을 초과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는 사망 위험과 전혀 관련이 없었습니다. 카페인 함유 커피와 무카페인 커피는 모든 원인과 심혈관 질환(CVD) 사망률과 비슷한 연관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카페인 이외의 성분이 장기간 커피 소비의 유익한 효과를 매개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로로겐산, 리그난, 퀴니드, 마그네슘과 같은 여러 커피의 성분은 전신 염증이나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며 이러한 메커니즘은 커피와 심혈관질환(CVD) 사이의 관계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커피가 남성에게 요실금을 유발할수 있을까?

 

나이, 인종, 과거력, BMI, 요실금, 알코올 섭취, 물 섭취, 일일 카페인 섭취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 3,96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실금(스트레스성, 절박 요실금, 혼합 요실금)의 유병률은 12.9%라고 합니다. 그 중 4.4%는 중등도 혹은 중증 요실금이 있다고 데이터는 말합니다. 이 집단의 카페인 섭취량은 0~2,415mg/일, 평균 169mg/일 범위이며, 상위 75번째 백분위수의 남성(>234mg/일)은 중등도 혹은 중증 요실금의 상당한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이미 여성의 카페인 섭취와 요실금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들이 있지만 남성에게서의 요실금에 대한 연구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흡미롭게도 물섭취량과 총 수분섭취량은 어떤 유형의 요실금에도 관련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카페인 감소가 비뇨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하게 정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의사들에게서 남성의 요실금 관리를 위해 수분과 카페인 감소를 포함한 보수적인 접근 방식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무엇이든 적당한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 적당량 1잔~5잔 사이의 커피 섭취는 우리에게 나쁜 영향보다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