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맛집 [미가라멘] 일본풍의 가성비 맛집 미가라멘

체감온도 영하 26도인 날씨라 그런지 국물 음식이 땡겨서 찾게 미가라멘집입니다. 성균관대 쪽에 맛집이 많아 가끔 가는 곳이지만 저렴하면서, 음식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드는 곳은 처음입니다.

 

 

 

 

 

미가라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산로233번길 59
0507-1404-3375



주차공간 없음

매일 10:30-21:3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라스트 오더 20:50

입구부터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는 점입니다. 근처에 있는 공용주차장이나 주차가능한 골목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가게 바로 앞에 사장님 허락을 받고 주차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대학가 근처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합니다. 전부 맛있어보여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라멘 메뉴에 2,500원을 추가하면 미니 규동을 주고, 돈부리세트에 3,500원을 추가하면 미니 돈코츠라멘을 주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날이 많이 춥다면서 따뜻한 보리차를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무로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통돈코츠라멘세트와 시오버터라멘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정통돈코츠라멘(8,000원)과 미니 규동(+2,500원)입니다.

역시 정통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평타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라멘집가서 먹는 돈코츠 라멘 맛입니다. 간도 적당하고 국물도 딱이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미니 규동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세트메뉴를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오버터라멘(8,000원)입니다.

나오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코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라멘이라 기대하고 한 숟가락 먹었는데, 허니버터과자맛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정통 돈코츠라멘이 더 제 취향이었지만 시오버터라멘 또한 맛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도 맛있다면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사장님이 센스있게 숟가락도 주셨습니다. 다른 라멘집에 가면 보통 숟가락은 주지않아 불편했는데 쇠숟가락을 주셔서 편하게 규동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셀프코너입니다. 역시나 센스있는 사장님께서 밥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라멘 국물이 맛있어서 밥말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딱 준비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공기밥을 추가하지 않아도 먹고 싶은 사람들은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 많이 먹는 편인데 세트 양이 은근히 많아서 아쉽게 라멘 국물에 밥은 못 말아먹었습니다.